한덕수 국무총리, 국립중앙의료원 방문해 비상진료체계 준비상황 점검

입력 2024년02월19일 18시53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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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19일 오후 3시에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하여 비상진료체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조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 조영중 진료부원장, 진성찬 기획조정본부장,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센터장, 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정부의 의대 증원 계획 발표 이후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관련 장관회의에서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한 정부의 비상진료 대응계획을 점검한 후에 이뤄졌습니다. 이어서 공공의료기관의 비상진료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한 총리는 국립중앙의료원장으로부터 비상진료 대응 상황을 보고받고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방문하여 의료기관 간 핫라인 구축 상황과 비상 의료 상황 발생 시 대응 절차 등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며 "비상진료체계 운영을 통해 범정부적인 역량을 총결집하여 국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간병원의 진료 축소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을 비롯한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 중요해진 상황"이라며 "중환자나 응급환자가 이송될 때 문제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이 코로나19 시기에도 최전선에서 고생했는데 또다시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여 안타깝다"고 했으며 "상황이 빠르게 안정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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