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펼쳐질 세계유일의 여성미술비엔날레

입력 2009년06월18일 19시58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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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미술 거장들이 인천을 방문한다!

[여성종합뉴스]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는 2009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을 비롯한 한중문화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인천기상대, 인천역사자료관, 제물포구락부, 자유공원 등 인천의 역사적인 공간에서 개최한다.
 
세계 각지에서 모인 여성미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31일 간의 여성미술 축제는 크게 본전시, 조율전, 참여전의 세 가지 전시로 구성된다.  권경애 조직위원장은 “이번 전시는 현존하는 세계유명미술인들로 구성 되었으며, 근대사를 조명하는 한국과 인천의 역사적 공간과 문화 예술이 만나는 전시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본전시(커미셔너 양은희)는 ‘가까이 그리고 멀리(So Close Yet So Far Away)󰡑라는 주제로 주디 시카고(Judy Chicago), 페이스 링골드(Faith Ringgold)를 비롯한 50여명의 해외작가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내작가 50여명 등 총 25개 국가에서 100여명의 여성작가를 초대할 예정이다.

도시공간의 확장, 문화경계의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인천의 현재를 주제의 배경으로 삼아 여성과 공간의 문제를 전시의 테마로 삼았으며, 인천아트플랫폼이라는 공간 속에 다양한 매체를 소화하는 동시대 여성작가들의 작업을 담아낼 것이다.

조율전(운영위원장 한행길)은 ‘21세기, 여성의 세기, 다양성과 희망의 세기(The 21st Century, The Feminine Century, and the Century of Diversity and Hope)’라는 주제로 정치, 인종, 또는 성적인 억압이 없는 21세기를 예정하고 실행해보자는 프로젝트이다.

이러한 설계는 보다 나은 사회와 문화, 그리고 새로운 주체성을 실험하고자 완성된 생산물들을 진열하기보다는 과정지향적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설치 전시된다.

참여전에서는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비엔날레를 후원하는 한국여성작가 92명의 부스개인전으로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것이다.

국제학술심포지움은 <‘포스트 페미니즘’시대에 여성작가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퍼포먼스, 특별강연, 작가와의 대화, 커미셔너와 함께 하는 전시투어, 영어로 배우는 비엔날레 등 다양한 관객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 행사명 : 2009 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International Incheon Women Artists' Biennale
■ 기  간 : 2009. 8. 1 - 31 (31일간)
■ 장  소 : 인천아트플랫폼, 한중문화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제물포구락부,
            인천기상대, 갤러리 자유, 자유 공원 등 중구 일대
■ 주  최 : 인천광역시
■ 주  관 : (사)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조직위원회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여성부, 외교통상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천광역시의회,  인천시교육청, 한국철도공사, 인천광역시지하철공사, OBS경인TV
■ 협  찬 : 파라다이스호텔 인천, 일본국제교류기금, 대만 국가문화예술기금회, 대만 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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