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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식품위해요인 안전점검

입력 2024년03월13일 14시2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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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학교 및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집단급식소, 집단급식 식품판매업소 501곳을 대상....

[여성종합뉴스] 제주시는 봄 신학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 위생과 식품 위해요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은 29일까지 학교 및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집단급식소, 집단급식 식품판매업소 501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우선 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서는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진열·판매 여부 확인,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여부를 검사한다.

 

집단급식소에 대해서는 조리장 및 식품용 조리기구 위생·청결·세척·살균 준수 여부 확인, 식재료 및 조리식품 소비기한 및 보관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집단급식 식품판매업의 경우 식재료 입출입 관련 운송 차량 온도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시는 집단급식소 조리식품 및 어린이 기호식품(빵, 과자류 등)에 대해 수거검사를 병행하며, 점검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하고, 식품 안전과 관련이 적은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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