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선발대회, 외국인에 문호 시범 개방

입력 2024년03월13일 15시32분 최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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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전북 남원시 춘향제전위원회는 13일 "올해 전국춘향선발대회 참가자의 국적 제한을 풀고 대회 명칭도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로 바꾼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내국인과 해외동포만 참가할 수 있었으나 해외 참가자를 위해 기존의 춘향 진·선·미·정·숙·현 외에 글로벌 뮤즈 상이 신설된다.

 

춘향제전위원회는 "춘향제의 세계화를 위해 시범적으로 외국인의 참가를 허용하기로 했으며, 효과 등을 분석해 확대 여부를 논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참가 신청은 다음 달 6일까지이며, 본선은 춘향제 기간인 5월 15일에 남원 광한루원에서 개최된다.

 

춘향선발대회는 춘향제의 중심 행사로, 그동안 배우 최란(1979년)·박지영(1988년)·오정해(1992년)·윤손하(1994년)·장신영(2001년)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했다.(연합뉴스)

지난해 춘향선발대회 입상자들/연합뉴스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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