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 야간 단속’ 추진

입력 2024년03월14일 19시0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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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올해 원도심 지역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등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 야간 단속’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야간 단속은 2인 1조로 구성된 총 10개 조의 단속반을 투입,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매월 2회씩 점검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인천종합어시장, 월미도 문화의 거리, 동별 환경 취약지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항목은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비닐봉지에 담아 쓰레기를 배출하는 행위, 일반 생활 쓰레기를 재활용품과 혼합해 배출하는 행위다. 

 

구는 쓰레기 무단투기 등 위법행위 적발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단속강화도 중요하지만 성숙한 시민의식이 우선돼야 하는 만큼, 올바른 폐기물 배출 방법, 배출 시간 및 장소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병행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단투기 단속 CCTV 설치, 꽃박스 설치 운영 등 쓰레기 무단투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중구를 위해 주민들의 인식개선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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