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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24일 도봉구 도봉1동에 위치한 민간복지거점기관인 도봉감리교회는 지난 19일 다가올 성탄절을 기념하여 홀로어르신 80분을 모시고 “도봉동 크리스마스” 행사를 가졌다.

도봉감리교회는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초청된 어르신 모두에게 성금 10만원을 전달하는 등 1,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제공하고 캐롤송, 난타공연과 아름다운 독주성가 등 재능기부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였다.

2013년에도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성금 420만원을 전달한 적 있는 도봉감리교회는 매년 이웃들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나누는 실천을 누구보다 앞장서서 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연말연시 더욱 외롭고 쓸쓸하게 보낼 어르신들을 위해 좋은 자리를 마련해준 도봉감리교회에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관심 갖고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