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아파트형 장애인거주시설 화장실 리모델링, 슬라이딩 도어 교체 등

입력 2024년04월03일 11시54분 최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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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의 ‘무장애 환경 조성을 위한 생활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장애인거주시설 동행빌리지(원장 김도요) 환경 개선에 나섰다

 

지난2020년 시작된 ‘동행빌리지’는 여수 소호동 일대 8채 아파트에서 집마다 4-5명의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는 아파트형 장애인거주시설로 일반 아파트가 장애를 고려하지 않은 채 설계된 내부 구조로 화장실이나 문턱 등으로 인한 불편이 많은 점을 개선한 건물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사회공헌사업인 ‘무장애 환경 조성 사업’을 진행,예산 2,500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형태로 진행된 지원사업으로 안방 화장실 4개를 리모델링하고 문턱을 제거 및 교체했다.

 

또한 거주하는 장애인의 개인의 의견을 반영하여 화장실 문의 폭을 넓히거나, 슬라이딩 도어로 교체, 안전바의 위치, 세면대의 크기, 샤워기의 높낮이를 조정해 설치했다.

 

공사 관계자는 “문턱은 휠체어나 목발을 이용하는 장애인 뿐만 아니라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모두에게 불편하고, 자칫 다치기 쉬운 부분이었는데 이번 공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불편과 불안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저희의 지원이 장애인분들께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장애인분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무장애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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