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특색있는 골목상권 발굴 3개 공모사업 추진

입력 2024년04월14일 12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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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공식1호 특화거리 지정 및 조성사업 추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특색있는 골목상권을 발굴하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으로 특화거리 1호 공모 사업을 추진하고 , 상권활성화 공모 사업에 참여할 3개소를 모집한다. , 온·오프라인 판로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동행마켓 참여자도 모집한다.

 
■ 강남구 공식 1호 특화 거리를 찾아라! 최대 5천만 원 지원
구는 지난해「서울특별시 강남구 특화거리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강남구 공식 1호 특화거리에 참여할 상권을 모집한다.

 
공모 자격은 , 상인 자치기구가 조직되어 있고 , 같은 업종 10개 이상이 모여있거나 동일 테마의 20개 이상 점포가 모여있는 상권 중에 , 상인의 5분의 3 이상이 동의를 하면 된다. 특화거리로 선정되면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사업과 간판·조형물 등 환경개선사업으로 5천만 원을 지원한다. 단, 자부담으로 20% 이상을 부담해야 한다.

 
공모 신청 기간은 4월 15일부터 26일까지이며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청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내부 심사를 거쳐 5월 말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 상인들이 기획한 상권 활성화 지원...올해 3개소 각 1500만원 지원
상인들이 상권을 부각시키고 알리기 위해 기획한 사업을 지원하는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지난해에는 세로수길 지도 제작 및 홍보, 일원동 맛의 거리 음식문화 축제, 자곡동 상권 쿠폰 발행 및 홍보 등 3개 상권의 활성화 사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총 3개소를 선정해 행사, 플리마켓, 로컬콘텐츠 개발, 홍보활동 등 공동마케팅 관련 사업으로 1개소당 1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자부담 20% 이상) 사업 기간은 올해 11월 말까지다.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접수하며,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 소상공인 120개 팀에 현장마켓과 라이브커머스로 판로 개척 돕는 동행마켓
관내 소상공인의 홍보와 판로를 지원하는 동행마켓에 참여할 소상공인 120개 팀을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관내 소재한 업체 중 핸드메이드 제품, 악세서리, 디저트, 소품, 먹거리(밀키트) 등을 판매하는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오는 5월 23일~24일 10시~18시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동행마켓 기획전을 시작으로 총 6회를 진행한다. 현장 판매뿐만 아니라 업체 대표와 쇼호스트가 함께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판매와 홍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02-3423-5497~8)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상인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 상권을 발전시키고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해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특색있는 로컬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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