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조계종 종정 법전스님 영결식, 합천 해인사에서 종단장

입력 2014년12월28일 11시53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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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전 스님은 세수 89세, 법랍 75세,"49재 해인사에서 봉행"

[여성종합뉴스/ 이삼규 수습기자]  지난27일 오전 대한불교 조계종 제11대, 12대 종정을 지낸 도림당 법전 대종사의 영결식과 다비식이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종단장으로 봉행됐다.

종정 진제 스님은 "대종사께서는 일생일로의 삶으로 14살에 출가하고 일찍이 성철노사와 결사한 후 일생토록 좌복을 여의지 않으신 눈푸른 납자의 본분 표상이셨다"라고 법어를 전했다.

영결식 뒤 연화대에서 치러진 다비식은 8000여명의 신자가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

한편 전남 함평에서 1925년에 출생한 법전 스님은 14세에 전남 장성 백양사로 출가한 후 11대, 12대 조계종 종정을 지냈고 이후 해인총림 방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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