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남교육지원청,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현장 지원 강화

입력 2024년05월03일 09시41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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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찾아가는 설명회 ' 학교와 지원청, 조기 발굴과 예방 중심 체계 구축'

[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전인식)은 이달 강남지역 초‧중‧고 119교 교원 1,700여 명을 대상으로 ‘한온 강남학생맞춤통합지원 학교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연다.

 

‘한온 강남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강남이 움직인다’라는 뜻으로 한 명의 아이를 위한 울산강남지원청의 소통과 협업 의지를 담은 구호(슬로건)이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정서 위기, 학습장애, 학교 부적응, 경제적 빈곤 등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교육지원청에서 조기 발굴·예방 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통합 지원하는 제도이다. 위기 학생의 발굴부터 신청, 접수, 진단, 지원, 관리까지 통합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교원들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이해를 높이고 개별 학생 중심 맞춤형 통합지원을 학교 현장에서부터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 10여 명이 학교로 찾아가 학교별 상황에 맞는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구성과 운영 절차를 맞춤형으로 안내한다.

 

지난해 강남교육지원청은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돼 3년간 위기 학생의 발굴부터 신청, 접수, 진단, 지원, 관리까지 통합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실적이 교육부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모든 학생의 현실적, 잠재적 어려움에 관심을 두고 학교와 지원청이 협력하고 있다”라며 “학교 지원만으로 어려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 긴급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의뢰하면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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