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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3일 오전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주)(대표이사 이백현)와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제휴는 케이블카 탑승객의 안전을 위한 상호 협력과 제복공무원의 복지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 손을 맞잡은 것이다.

양 기관은 제휴에 따라 케이블카가 해상 위에서 멈추는 사고 시 탑승객을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탑승객의 인명구조를 위해 상호 역할 분담을 정립하고 양 기관은 정기적으로 구조장비 사용법과 구조 방법을 익히는 훈련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바다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 등을 홍보함으로써 국민들이 해상케이블카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서해랑 측은 해양경찰청 소속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케이블카 이용 시 우대하기로 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이번 제휴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위한 상호 협력이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라고 말하며“제복공무원의 예우에 앞장서는 서해랑 관계자의 지원에 경찰관의 내부만족도가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주)는 지난 2021년 12월 31일부터 경기 화성 전곡항에서 제부도까지 2.12km 해상을 잊는 케이블카를 개통하여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