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실무협의회, 안전·일자리 분야 중점 논의

입력 2024년05월07일 17시2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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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여성친화도시 조성 실무협의회’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는 여성친화도시 추진 목표 중 ‘안전’과 ‘일자리’ 분야를 심도 있게 논의·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출범했다. 구성원으로는 관련 공공기관·민간기관 관계자와 구민 등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여성 안전 증진 사업의 통합적 운영을 위한 ‘안전’ 분과와 지역 현황에 맞는 여성 일자리 발굴을 위한 ‘일자리’ 분과로 나뉘어 있다.

 

먼저 2일에 개최된 ‘안전분과 실무협의회’에서는 여성 등 구민 안전을 위한 기관·단체별 정책·사업 등을 공유하고, 안전 인프라 설치 현황 및 사각지대 발굴, 여성 안전 네트워크 구축·활용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3일에 진행된 ‘일자리분과 실무협의회’에서는 여성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고, 중구 특화 일자리 활성화 방안,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노동환경 조성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백성옥 여성보육과장(여성친화도시 조성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민관 실무단이 한자리에 모여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주요 이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민관 협력과 부서 협업 체계 구축으로 더욱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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