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다전초, 봄 계절학교 운영

입력 2024년05월08일 10시04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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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한 ‘명랑운동회’ 열어, 직접 가꾼 학교 차밭에서 ‘다도 예절 교육’도

[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 중구 다전초등학교(교장 최미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계절 학교의 하나로‘봄 계절학교’주간을 운영했다.

 

다전초는 올해 서로나눔학교로 재지정되어 특색사업인 사계절학교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사계절 학교’는 계절별 특색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체험 학습과 프로젝트 수업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생태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전초는 학교 텃밭에 ‘다전’이라는 차밭을 가꾸고 있다. 학생들은 차밭에서 주변에서 보기 힘든 ‘찻잎’도 관찰하고, 텃밭에서 진행되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봄 계절학교’는 봄을 상징하는 생동감을 주제로 전교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한‘교육공동체 명랑운동회’로 운영했다.

 

4학년 학생들은 교내에 있는‘차밭’을 활용해 다도 생태교육과 함께 여정다례교육원의 전문 강사의 지도로 다도를 배우며 예절을 익혔다.

 

다전초는 2017년도부터 여정다례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에게 한국 전통 다례를 알리는데 협력하고 있다.

 

향후 1학년 생태환경교육, 2학년 학교 화단 관찰하기, 3학년 고장 사랑, 5학년 비건 젤리 만들기, 6학년 ‘동물농장’ 전체 작품 읽기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미순 교장은“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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