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명산초, 학교와 마을이 하나 된 운동회

입력 2024년05월10일 13시24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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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생체육공원에서 어울림 운동회 열어

[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울산 울주군 명산초등학교(교장 민승욱)는 지난 9일 마을 공동체와 함께하는 ‘보배 어울림한마당’ 운동회를 열었다.

 

올해 서생초는 그동안 코로나19 유행으로 야외에서 운영하지 못했던 운동회를 서생체육공원에서 열었다. 학생과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부모, 구동발전협의회 박흥걸 회장을 비롯한 마을 이장단,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가해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마련했다.

 

학생 동아리의 댄스공연과 응원전으로 시작한 운동회는 ‘산 넘고 물 건너’, ‘대형바통 릴레이’, ‘단체 줄 당기기’, ‘청백 계주’, ‘사제모 함께 달리기’ 등으로 이어졌다.

 

운동회는 학부모와 내빈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을 공동체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전교생 모두가 질서를 지키며 행사에 참여하고, 끝난 후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 정화로 준법정신과 공동체 의식도 길렀다.

 

전교 회장 6학년 김원율 학생은 “작년에는 강당에서 학년별로 나눠서 작은 운동회를 했었는데, 넓은 서생체육공원에서 운동회를 해서 너무 즐거웠고, 졸업 전에 특별한 추억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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