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사각지대 없는 디지털 교육에 총력

입력 2024년05월17일 08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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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비문해 성인 등 교육소외계층의 대상별 생활문해교육 눈길…디지털, 금융 등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어르신, 비문해 성인 등 교육 소외계층의 일상 속 어려움 해소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적응해 기초생활 영위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일상 속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활용법을 배우고 직접 실습해볼 수 있는 ‘어르신 디지털 문해교육’을 관악구평생학습관에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설치법 ▲메신저 사용법 ▲택시 또는 버스 호출법 등과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활용해 ▲무인 민원 발급 ▲카페 이용 ▲고속버스 예매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반면, 교육을 희망하지만 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이 더욱 많은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평생학습기관 ▲복지관 ▲경로당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과 교육 소외계층의 디지털 기기 사용의 두려움을 없애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관악구평생학습관에서는 지난 3월부터 한글에 취약한 비문해 성인 대상으로 문해 능력 증진을 위해 ▲디지털(스마트폰, 키오스크) ▲금융(전자서명, ATM기기) 등 다양한 생활문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일상의 편리함을 위해 도입된 새로운 환경과 변화가 또 다른 소외계층을 만들며 디지털 문해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평
등하게, 사각지대 없는 교육이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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