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동행센터 방문인력 안전물품 지원

입력 2024년05월21일 07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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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민센터 복지공무원 대상 안전물품 전자 호루라기, 공무원증 녹음기 지원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를 특이민원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안전물품인 ‘전자 호루라기’와 ‘공무원증 녹음기’를 동주민센터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인력 안전물품 지원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상담업무의 증가와 특이민원에 따른 위험상황 노출 확률이 높아짐에 따라 사회복지 업무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은평구는 ‘동행센터 방문인력 안전 지원 계획’을 지난 4월 수립. ►안전수칙 준수 ►조직적 차원의 안전관리 기반 강화로 안전관리 담당관 지정, 방문 동행인력 지원, 방문안전 교육 계획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지원 ►담당자 보호를 위한 안전물품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된 ‘전자 호루라기’는 손으로 버튼을 눌러 강력한 소리를 내는 방식이다.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위협을 가하려는 상대의 행동을 일시적으로 제지할 수 있다. ‘공무원증 녹음기’는 버튼을 밀어 손쉽게 녹음할 수 있다. 이는 언어폭력 대응을 위한 방어 수단과 사후 입증자료 확보를 위해 활용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현장 최일선에서 복지상담할 때 발생하는 특이민원으로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들이 빈번하게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다”며 “방문인력 안전물품 지원을 통해 담당자들의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 확보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행센터 방문인력 안전물품인 전자 호루라기(왼쪽)와 공무원증 녹음기(오른쪽)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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