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미술관, 전시 연계 특별강연회 개최

입력 2024년05월21일 08시48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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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예술학과 정연심 교수 초청, ‘한국근현대미술의 정체성: 혁신과 균열, 국제교류’ 강연 진행

[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시립미술관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울산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한국 근현대미술 흐름 : 시대울림》 전시와 연계한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현재 울산시립미술관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인 《한국 근현대미술 흐름 : 시대울림》전(展)에 전시 중인 작품들을 중심으로 ‘한국근현대미술의 정체성: 혁신과 균열, 국제교류’라는 주제로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정연심 교수가 진행한다.

 

20세기 한국미술에 집중함으로써 과거의 전통이 새로운 도전을 받고 외부로부터 새로운 미술이 유입되고 과거와는 상이한 가치관이 형성되어 가는 과정, 그리고 새로운 시대정신을 기반으로 한국 현대미술의 정체성이 구축되는 미술사의 여정을 되돌아본다.

 

강연자 정연심 교수는 『스마트 쉘터 공간 2』, 『한국의 설치미술』, 『한국동시대미술을 말하다』 등의 저서 및 한국현대미술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집필하고 관련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수강 희망자는 강연 전날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ulsanartmuseum@korea.kr)으로 신청(전자우편 제목 : 한국근현대미술 강연 신청, 신청자 성함, 연락처, 신청인원)하면 된다.

 

미술관 입장료(1,000원~청소년 무료) 외에 별도 참가비는 없고 동반 2인까지 신청 가능하다. 미취학 아동은 입장 불가이며, 초등학교 3학년 이하는 부모 동반 하에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립미술관(052-229-8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강연을 통해 한국 근현대미술의 정체성에 관해 짚어보고 한국미술을 한층 더 깊이 이해하고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립미술관은 기획전시 《한국 근현대미술 흐름 : 시대울림》을 오는 6월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190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는 한국 근현대미술의 경향과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 기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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