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수산청, ”연안여객선 특별점검 실시

입력 2015년01월22일 11시12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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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희진)은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2주간 인천, 옹진, 강화 지역에서 운항하고 있는 연안여객선 14척에 대해 설 연휴 및 봄철 농무기에 대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 여객증가와 농무기 항해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임을 감안하여 구명설비와 항해설비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 과정에 비상훈련과 교육을 포함하여 실질적인 운항안전달성에 중요한 선박종사자 안전의식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해수청은 설 연휴 도래 전 간담회를 개최하여 연안여객선사 및 선박안전전문기관 등과 함께 지적된 결함사례를 분석‧평가하고 주요결함의 재발방지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인천해수청 임영훈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선박안전운항의 당사자인 선박승무원들과 함께 심도있는 점검과 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항중인 선박인 경우에는 당일 운항을 완전히 끝낸 후에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선사측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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