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중부지방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에 의해 서해상으로 찬 공기 남하....

입력 2015년02월09일 18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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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풍을 타고 9일 낮부터 내륙으로 유입....

9일 오후3시 기압계 모식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기상청은 서울남부와 경기남부 등 일부 중부지방 눈 원인은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에 의해 서해상으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따뜻한 해수면 위에서 만들어진 눈구름이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북쪽 가장자리에 형성된 서풍을 타고 오늘(9일) 낮부터 내륙으로 유입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해상에서 유입되는 서풍이 내륙에 위치해 있는 차가운 공기 위를 타고 상승하면서 구름대가 발달하여 서울남부와 경기남부,  충청 일부 지역에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었고, 서울에서도 남쪽과 북쪽의 적설차이가 컸다..

눈 구름대는 점차 남하하고 있으나 중부지방은 밤까지, 전라남북도는 내일 새벽까지 눈이 지속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쌓이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
※ 주요 지점 적설 현황(9일 17시 현재, 단위: cm) 수원 1.2,  이천 0.8,  인천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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