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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는 마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2015년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인천 등 곳곳의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관련 사건이 발생하여 학부모들의 어린이집에 대한 불신과 불안이 커지고 있는 세태를 반영하여 구는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계획했다.

교육은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 및 책임을 주제로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5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238명을 비롯해 9, 10일 보육교직원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포아동보호전문기관 최인용 팀장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구 관계자는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보육교직원의 업무만족도와 전문성을 향상하고 나아가 학부모들도 만족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