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방위 문화부 국정감사, 민주당 천정배 최문순 불참

입력 2009년10월06일 10시53분 백수현,민 옥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김부겸의원 질타-"한겨레에 대한 소송은 무리",유인촌장관 - 사후에 법적대응 보고 받아

[여성종합뉴스]지난 5일 서울 종로구 문화체육관광부 5층에서 열린 국회 문방위 문화부 국정감사에 민주당 천정배 최문순 의원이 불참한가운데  한나라당의원이 복귀를 공개 제안했다.

홍사덕 의원(6선·대구 서구)은 이날 국정감사장에서 "존경하는 최문순 천정배 의원의  논리 정연한 질문을 듣는 게 즐거움이었다며 위원장께서 국회의장님에게 간곡하게 말씀하셔서 우리 상임위원회의 즐거움이 빨리 회복 되도록 조치를 취해주시기를 건의한다"고 긴급 제안에 이어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본인 두 분께 연락해 참석하시도록 권유하였지만  본인의 정치적 소신으로 위원장도 어떻게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나라당 김부겸의원의은 "한겨레 신문이 예술의 전당 비리 누락 의혹을 보도하자 한겨레에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독기 여린 결제를 (직접)했느냐"며 "언론의 재갈을 물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 의혹과 언론 역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유인촌 장관은  무리했던점을 시인하고  문화부의 민형사 법적대응 방침 결정을 사후에 보고받았다고도 했다.

이에 대해 김부겸 의원은 "언론에 재갈을 물리는 행위"라고 비판에 유 장관은 "예술의 전당은 검찰 조사로 끝났고 다 밝혀진 것인데 뒤늦게 이런 게 문제가 돼서"라며 "과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고 김의원의 결제했느냐는 질문에 "결제를 하지 않았다"며 "간부회의에서 결정한 것 같다. 나중에 들었다"고 말했다.

향후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유 장관은 "자체적으로 파악해서 합리적으로 잘 하겠다"고 답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