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비안전서, 초대형 공기부양정 항로숙달훈련 실시

입력 2015년03월07일 23시18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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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 대형재난 대비 훈련 및 치안현장 점검

인천해경, 초대형 공기부양정 항로숙달훈련 실시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인천해양경비안전서(서장 윤병두)는 지난해 도입한 초대형 공기부양정(H-09정)의 사건·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항로숙달 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윤 서장은 H-09정에 직접 승선해 백령·대청도에서 대형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항로숙달훈련을 지시했다.
 

윤 서장은 항로숙달훈련과 함께 서해 접적해역을 순시하며 NLL 인근 중국어선 분포현황을 확인하고 출동 임무를 수행중인 3008함 등 경비함정에 철저한 대응태세를 주문했다.
 

이어 백령·대청안전센터를 방문해 치안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 근무자들에게 주민 안전 확보에 주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 서장은 “서해5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초대형 공기부양정의 항로숙달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하겠다”며 “국민을 지키고 해양주권을 수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훈련에 투입된 H-09정(200인승, 최대속력 107㎞/h)은 해경본부가 보유한 공기부양정 8척 중 최대 규모로, 서해5도에서 대형재난 발생 시 육지와 해상을 오가며 신속하게 많은 인원을 구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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