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오전 서울 코엑스 제47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

입력 2015년03월12일 08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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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대한민국 만들자" 당부

[여성종합뉴스/ 이경문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7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한다.


박근혜 대통령은"이제 어떠한 경우에도 백주대낮에  테러를 하고 국가에 해를 끼치는 행위를 하는 것은 용납해서는 안 된다”며 얼마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동맹으로 평가받는 한미동맹이 전대미문의 공격을 받는 초유의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하지만 우리 국민은 이 위기를 더 강력한 한미동맹의 계기로 만드는 단합되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며"저는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갈등과 분열의 악순환을 끊어내고, 신뢰와 통합의 사회적 자본을 쌓는 일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기독교 선교 130주년을 맞이한 한국 교회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갈등과 대립을 치유하고 화해와 단합을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중동 4개국 순방 "열사의 땅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았다며  1970년대 '중동붐'이 '한강의 기적'을 이룬 토대가 됐듯이, 지금 일어나고 이는 '제2의 중동붐'이 '제2의 한강의 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확신”이라며"우리 근로자들과 기업인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더 큰 성과로 이어져 이제 새로운 중동의 역사를 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내일의 희망과 다음 세대의 행복을 위해 경제혁신과 사회개혁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라며"정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사회개혁에 박차를 가해서 반드시 경제도약을 이루고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도회 직후 기독교 청년.대학생 2000여 명이 제1회 한반도 평화통일 청년기도회를 개최는"이제 분단 70년을 마감하고 통일시대의 문을 열기 위한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라며"한국 교회의 이러한 기도와 통일에 대한 염원이 세대와 시대의 벽을 뛰어넘어 우리 민족 모두의 가슴에 전해져서 평화통일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 교회의 역량과 저력으로 마음을 모아 '희망의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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