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제67주년 4·3희생자 추념식및 제주 4·3유적지 순례와 행방불명인표석 조화(弔花) 꽂기 봉사활동

입력 2015년03월28일 13시38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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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 박명애시민기자]  제주대학교 학생들이 제6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일주일 앞둔 27일 제주 4·3유적지 순례와 행방불명인표석 조화(弔花) 꽂기 봉사활동을 했다.


제주 4·3에 대한 제주대 학생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4·3희생자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이번 행사는 제주대학교 총학생회가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600여명의 제주대 학생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제주 동부지역 4·3유적지(화북 곤을동·선흘낙선동성터·북촌너븐숭이 기념관)와 서부지역(해안동리생이·하귀영모원·개수동비학동산옛터)을 나눠 돌며 60여년 전 제주에서 벌어진 아픈 역사를 되돌아봤다.


제주대 학생들은 이어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위령 제단 참배 후 행방불명인 표석에 조화를 꽂고 환경정화봉사활동을 벌였다.


앞서 제주대 총학생회는 지난 21일 오후 제주벤처마루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4·3 희생자 추념식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들은 '제주 4·3사건 대학생 관심 함양과 전국화를 위한 청년 퍼레이드 및 문화제'란 이름으로 제주대 입구에서 제주시청까지 4·3 알리기 시가지 행진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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