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기쁨을 나눔으로 더욱 밝아지는 동대문구

입력 2015년04월05일 17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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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는 5일 오전 11시 30분 이문동 동안교회(담임목사 김형준)에서 부활절 기쁨나눔상자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동안교회 교인들이 생필품을 구매해 마련한 선물상자를 나누며 지역사회 공헌을 실천하는 자리였다.


동안교회는 3,000개의 기쁨나눔상자(환가액 9,000만원)를 동대문구에 전달했으며 기쁨나눔상자는 통조림, 김, 치약 등 3만원 상당 10여개 품목으로 꾸려졌다.


이렇게 준비된 기쁨나눔상자는 4월 7일 오전 10시 동안교회 앞마당에서 열리는 배부식에 맞춰 각 동과 시설로 전달되며 관내 사랑과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층 및 새터민, 다문화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동안교회는 지난 8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기쁨나눔상자 전달 행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위로와 부활의 소망을 나누고 있으며, 평소에도 삶의 현장에서 아픔과 고통 가운데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함으로 함께 하는 교회가 되기를 힘쓰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항상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을 가지는 동안교회가 있어 우리구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 며 “동대문구도 1:1 결연사업과 동희망복지위원회 등 보듬누리사업을 통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틈새계층을 돌보는 일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사진 설명:  5일 부활절을 맞아 이문동 동안교회에서 김형준 동안교회 담임목사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게 부활절 나눔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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