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구이북도민연합회 망향제 거행

입력 2015년04월05일 18시43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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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북지구이북도민연합회(회장 한장훈)는 지난 5일 청주시 솔밭공원 통일염원탑에서 충북도에서는 최초로 「망향제」를 거행했다.
 

 이날 망향제에는 윤원섭 고문, 안석호 고문, 유인철 함남회장, 이명팔 평북회장, 김관국 평남회장, 우원기 황해회장, 박수봉 함북회장, 한상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부의장과 이북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망향제는 한장훈 이북5도연합회장의 망향사, 한상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부의장 인사, 참석 주요인사의 제례에 이어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한식을 앞두고 고향땅에 두고 온 부모 형제들의 안녕과 무사함을 기원하는 제를 올렸다.
 

 한장훈 충북지구이북도민연합회장은 이날 추모사에서 “충북지구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이 모여 망향의 자리를 갖게 되어 사무치는 마음을 헤아릴 수 없다”며 “앞으로 다가올 통일을 대비하자”고 말했다.
 

 한편, 충북지구이북도민연합회는 1968년 설립, 도내 49,856명의 회원이 있으며, 정부통일시책 자문과 통일 교육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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