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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 증산동 주민센터에서는 4월 한 달간 증산동 복지두레(복지위원 10여명)와 함께 무공해 재생비누를 직접 만들어 관내 독거어르신 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뽀드득 재생비누』행사는 폐식용유를 활용, 재생비누를 직접 만들어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최소한의 안정망을 확보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될 복지위원, 자원봉사자, 증산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통하고 배려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관내 증산초․중학교에서는 비누제작에 필요한 폐식용유, 우유팩 등 비누재료를 지원하여 어르신을 돌보는 사업에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

강찬선 증산동 복지두레 위원장은 “ 재생비누를 제조, 직접 전달까지 함께 한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독거어르신께 사랑을 전하는 행복한 마을공동체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