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부처님의 자비의 등불이 곳곳에 밝혀지다

입력 2015년04월29일 07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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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봉축탑 점등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는 29일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 서초구청 광장에서 부처님의 자비가 온누리에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봉축탑 점등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대한불교 서초구 사암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점등식은 모든 중생들에게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의 사상을 구현하는 연등을 밝혀 부처님의 광명이 함께 하길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식전행사인 법고와 구룡사합창단의 찬불가 합창을 시작으로 관내 31여곳의 사찰 스님과 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삼귀의례, 보현행원, 반야심경, 관문사합창단 축가, 봉축탑 점등, 사홍서원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봉축탑은 서초구청 광장 외에도 서초나들목, 예술의전당 아쿠아육교 등에 설치되어 부처님 오신날까지 환하게 불을 밝힐 예정이다.


이 행사의 주최인 서초구 사암연합회는 연초 서초구민을 위한 신년조찬법회를 비롯해 부처님오신날 제등행렬 등 많은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특히 매년 점등행사를 통해 관내 소외받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500만원의 성금도 기탁하는 등 온세상이 행복으로 넘쳐나기를 기원하며 지역사회의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다음달 25일에는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 기념 봉축법요식 및 제등행렬도 가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점등식행사는 법회를 비롯해 참석하는 신도 및 주민들을 위해 다과도 준비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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