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사암연합회, 석가탑등 점등식 및 봉축 장학금 전달식

입력 2015년05월08일 11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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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이경문기자] 중랑구가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6일 구청 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석가탑등 점등식 및 봉축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중랑구사암연합회(회장 퇴휴스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스님과 신도, 구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석가탑등 점등식을 봉행한 후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모범청소년 8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석가탑등 점등식은 전통한지로 만들어진 석가탑 모형의 석가탑등에 불을 밝히는 것으로, 그 밝힌 등불이 온누리를 널리 비춰 부처님의 자비가 충만하기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석가탑등은 구청 주차장 입구에 설치돼 5월말까지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점등식 이후에는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지역 내 모범청소년 80명에게 각 30만원씩 총 2,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여대상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지역 내 청소년으로 각 동에서 추천한 16명과 연합회 측에서 선정한 64명이다. 


중랑구사암연합회 퇴휴스님은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모든 구민들이 소통과 화합으로 이웃과 함께 더 좋은 인연으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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