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대불경영자협의회 회장단 간담회 가져

입력 2015년09월02일 10시54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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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완규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 포럼룸에서 열린 대불경영자협의회(회장 고창회) 회장단 간담회에 참석하여 한국전력공사와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불국가산업단지에 한국전력공사 관련 협력사 유치 협조와 더불어 입주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선박구조물 이동에 장애가 되고 있는 154KV 송전선로에 대한 한전 매입요구와 송전루트 신설, 송전선로 강관주 10기에 대한 상향 또는 지중화, 해양케이블시험연구센터 활성화 등을 건의하였다.


이에 대해 한전은 154KV 송전선로는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선로가 아니므로 소유 주체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나, 제반 여건을 감안하여 재검토 할 것을 시사하였다.


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전으로 광주 전남에 기회의 문을 열어준 한국전력공사는 현재 500개 기업유치를 목표로 기업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영암 대불산단의 입주여건에 합당한 기업유치에 적극 협조할 것을 밝히며 공기업의 선두주자로써 일자리창출과 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을 피력하였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대불산단을 전담 관리하는 테크노폴리스사업소를 신설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하고 있으며, 동절기 제설작업 준비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한국전력공사와 대불국가산업단지가 상생협력 관계를 유지하여, 대불산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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