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제6차 회의'

입력 2011년12월05일 09시10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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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송영길 인천시장 한 자리

오는 8일 경기도 연천군청에서 열리는 '수도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제6차 회의'에 이들 3개 시.도지사가 참석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회의는 지난 10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원순 서울시장과 인천.경기 3개 시.도지사가 함께하는  만남의 자리로  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의장인 김 지사가 진행을 맡게 된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김태복 사무총장의 임명장 수여 ▲수도권 정책전환을 위한 공동건의문 채택건 심의ㆍ서명 ▲'2014 인천아시안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협약 체결 ▲수도권 광역위 2012년도 업무계획 보고와 2012 회계년도 예산안 심의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이날 가장 주목되는 현안은 수도권 정책전환을 위한 공동건의문 채택으로  " 연천군과 강화.옹진군을 수도권에서 제외시키자고 주장해 온 경기도와 인천시 입장에 서울시도 동의를 표했다"며 "이 같은 주장이 담긴 공동건의문을 국회와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3개 시.도가 제출할 공동건의문에는 서해 5개 도서 등 휴전선 인접 접경ㆍ낙후지역(연천ㆍ강화, 옹진)을 수도권 범위에서 제외시키고, 지역별 여건을 고려한 수도권의 합리적 재조정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4년 개최예정인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협력을 다짐한다. 3개 시ㆍ도는 이날 ▲경기장 건설 및 기존 경기장 시설 사용 ▲통합 서포터즈 운영 ▲통합관광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동협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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