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물 호스피스 선교회 큰 쉼터(평화관) 준공 예배

입력 2015년09월13일 22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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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으로 부터 자유로워지고, 하나님과 자신 그리고 이웃 간에 평화를 누리며 생을 아름답게 완성할 수 있도록.....

큰 쉼터(평화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경기도 용인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독립형 시설 '샘물 호스피스'  큰 쉼터 준공 감사예배가  13일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샘물호스피스 평화관 영동홀(백암면)에서  손봉호 이사장과 원주희 목사 등 관계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준공 테이프 커닝에 이어 2부 빛소금 교회 청소년부의 준공 감사 찬양에이어 3부 평화관 준공 감사  예배를 드렸다. 


큰 쉼터 평화관은 총 공사비 50억원을 들여  대지 2,031㎡(615평)에 건축면적 787.66㎡(238평) 지하 1층 지상 3층건물로  2012년 8월 29일 공사를 시작해 골조공사를 마친 상태에서 건축비 부족으로 2013년 3월 부터 공사가 중단됐다가 서울 영동교회 성도들의 헌금으로 공사가 다시 재개돼 이날 준공을 갖게됐다. 


평화관은 지상 2~3층에 19개 병실과 음압병실 1개 등 20개 병실에 부속시설로  이 평화관 준공으로 호스피스 90병상 에이즈 10개 병상 등 총 100개 병상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샘물 호스피스 선교회는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 고안로 51번길에서 말기 암 환우들이 쉴 수 있는 호스피스 병상을 마련  현재까지 운영중에 있는데그동안 병상 수가 부족해 늘어나는 말기암 환자를 수용할 수 없었는데 이번 큰 쉼터가 준공되면서 병상수가 늘어나 말기 암 환우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섬길 수 있게 됐다.

 

샘물 호스피스 선교회(회장 원주희 목사/ 이사장 손봉호 박사)는 지난 1993년 6월 10일 발족돼   같은해  8월 28일 백암면에서 창립 예배를 드렸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독립형 시설 호스피스 프로그램을 시작 샘물호스피스 병원(원장 김재송 박사)을 운영하면서 교회 병원 단체 후원은 물론 개인 후원자와  자원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현대 의학적으로 소생될 수 없는 말기암 환우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돌보아 주는 일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병원 개원에서 지난 8월말까지 7,560명의 말기암 환우들을 돌보아 왔다.


이곳은 전국에서 수시로 매일 매일 자원 봉사자들이 찾아오고 있는데  44기  2차까지 17,646명이 교육을 받아 전국 각처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샘물 호스피스 선교회는 올 12월 준공 예정인 성인중증 자폐증 대상 그룹홈과 재활 작업장 건축은 물론  동산 뒷편에 자연 수목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샘물호스피스 선교회 원주희 목사는  "기존 건물  '자유관'과  새 건물 '평화관'을  출입하는 모든 분들이 죽음으로 부터 자유로워지고, 하나님과 자신 그리고 이웃 간에 평화를 누리며 생을 아름답게 완성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의 부탁했으며, 샘물의 모든  스텝진들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호스피스 사역에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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