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아시아 3개국 예보관 대상 기상예보 맞춤형 연수

입력 2015년11월02일 18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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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ICT)를 이용한 기상예보 과정 입교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기상청은 7일(금)까지 아시아 3개국(△필리핀 △방글라데시 △스리랑카)의 기상청 직원 14명을 초청하여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기상예보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다년도 연수사업으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동일 국가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업 1~2차 연도인 2013~2014년에는 정보통신기술 분야 실무자 15명을 초청하여 △기상업무와 정보통신기술 전반 △수치예보와 해양예보에 접목한 다양한 기술에 대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하였고, 2014년에는 △현지 공동연수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정보통신기술 및 수치예보모델 분야의 중간관리자와 고급관리자를 대상으로 △대기 및 해양 수치예보모델 운영을 위한 응용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수원국에서 3년간 전수받은 기술을 활용하여 구체적 실행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보통신기술(ICT)과정이 개설되면서부터 참여했던 스리랑카의 Anusha Rashanthi Warnasooriya는 “이런 교육과정을 통해 기상 선진국인 한국의 수준 높은 기상예보 기술을 배워 우리나라의 기상예보 수준 향상과 더불어 기상서비스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한국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수원국의 기상예보 수준과 서비스 질을 높이고, 한국의 수치예보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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