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 대규모 외국인투지역 조성 추진

입력 2015년12월28일 17시3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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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지난해 진천 산수에 외국인투자지역을 조성하여 1년만에 100% 입주를 완료시킨 충청북도는 북부지역에 신규로 대규모 외국인투자지역(단지형)을 조성할 계획이다.
 

충청북도에 조성된 외국인투자지역은 2002년 오창, 2014년 진천산수 등 2개 단지 총 914,352㎡의 면적으로, 그간 공격적인 해외투자유치활동으로 입주율이 96.5%(잔여지 32,205㎡)에 달해 잠재투자가의 안정적인 입주지원을 위해 새로운 부지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신규로 조성되는 외국인투자지역은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내에 330,000㎡ 규모로 조성되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2016년도 1월중에 충청북도‧충주시‧산업단지 시행사가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하여 후속 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외국인투자지역이 조성되면 현재 협의 중인 글로벌 외국인투자기업의 입주를 통해 대규모의 직접투자와 2,000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함으로써 경제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 도모는 물론, 이를 바탕으로 충주 경제자유구역(에코폴리스 지구)의 외국인투자도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외국인투자지역은 정부와 도가 공동으로 부지를 매입하여 외국인투자기업에게 최대 50년간 임대로 제공하게 되며, 국세, 지방세, 관세 등 각종 세제혜택과 재정지원이 이루어짐으로써 외국기업의 첨단기술 및 선진 경영기법 습득과 주변 대기업에 대한 안정적 부품공급 등으로 산업경쟁력을 강화시켜 건실한 국내ㆍ외기업의 추가투자를 촉진하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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