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끝마을 해넘이, 해맞이 행사 개최

입력 2015년12월29일 12시58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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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완규기자] 대한민국 국토의 시작 해남 땅끝마을에서 해넘이 · 해맞이 행사가 개최된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다가오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땅끝마을에서 제 20회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해남 땅끝은 일몰과 일출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다도해의 비경과 어우러진 땅끝마을의 상징적 의미가 더해 매년 수십만명의 인파가 찾는 일출 명소이다.


올해 해넘이 해맞이 행사는 12월 31일 오후 4시 30분 땅끝전망대 봉수대에서 열리는 해넘이 제례를 시작으로, 각종 공연이 이어지는 어울림 한마당, 자정을 기해 촛불의식과 달집 태우기로 을미년 마지막 밤을 마무리 한다.


또한 새해 1월 1일 아침 7시부터 해맞이 징치기와 축하메시지 전달, 덕담 나누기 등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해남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토 최남단 땅끝 해남에서 맞이하는 새해맞이 행사는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을미년을 마무리하는 일몰시간은 12월 31일 오후 5시 33분이며, 병신년 새해 일출은 1월 1일 오전 7시 40분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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