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기습한파로 인한 피해현황 '수도 동파 사고 196건'

입력 2016년01월24일 19시19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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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석포의 최저기온 -20.4도까지 떨어지는 등 도내 22개 시.군에 한파경보와 주의보 발효

[여성종합뉴스] 24일 경북도는 봉화 석포의 최저기온이 -20.4도까지 떨어지는 등 도내 22개 시·군에 한파경보와 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기습한파로 인한 피해현황은 봉화군 등 도내 18개 시·군에서 수도계량기 동파사고가 196건이 접수됐고, 농작물 피해도 660㎡에 달한다.


경북도는 긴급복구반을 투입해 동파된 수도관과, 계량기 등을 교체하고 생활용수 공급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으며 강풍으로 인한 농작물, 시설 피해는 현장 조사 후 일정규모 이상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기상청은 26일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고 2~3월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에 따라 "독거노인, 쪽방거주자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방문진료 및 안부전화를 확대 실시하고 산간외딴마을은 마을회관을 임시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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