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기록적인 폭설 ' 대설특보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 기해 대부분 해제'

입력 2016년01월24일 19시34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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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에 36.5㎝를 비롯해 군산 27㎝, 고창 24㎝, 임실 23.5㎝, 전주 15.5㎝의 적설량....

[여성종합뉴스]24일 전북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퍼부으면서 오는25일 오후 5시 현재 정읍에 36.5㎝를 비롯해 군산 27㎝, 고창 24㎝, 임실 23.5㎝, 전주 15.5㎝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전주기상대는 정읍 등 일부지역의 경우 지난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누적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며 전북 전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25일 오후 1시 30분을 기해 대부분 해제됐지만, 23일 오후 6시를 기해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는 계속 발효 중이다.


특히 고창과 부안, 정읍지역에는 대설 경보가 계속 유지되고 있으며 이들 지역에는 25일까지 5~10㎝, 그 밖의 내륙지역에는 1~5㎝의 눈이 더 내릴 전망이다.


25일 새벽 군산, 김제에도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며, 그 밖의 서해안 지역에도 대설주의보 발효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4도에서 1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빙판길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도는 지역의 독거노인과 고령자, 기차역과 터미널 주변 노숙자 등에 대한 방문 순찰을 강화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과 피해가 예상되는 농축수산시설 대책 마련·지원에 대한 빠른 대응, 수도시설 보호 대책에 나서라고 지침을 내렸다.


전주시는 전 직원들도 휴일을 반납한 채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보행과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한 제설작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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