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도소, 복지시설 찾아 따뜻한 사랑 함께 나눠

입력 2016년02월04일 16시24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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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완규기자]3일 해남교도소(소장 김춘오)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2일부터 4일까지 자매결연마을인 청신마을과 천사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하여 위문금품을 전달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남교도소 전 직원으로 구성된 해남땅끝봉사단은 자매결연마을인 해남군 옥천면 청신마을을 방문하여 마을 주민들의 보일러와 전기 등을 점검과 마을주변 대청소를 실시하였고, 등대원․희망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후원금품을 전달, 따뜻한 사랑도 함께 나눴다.

한편, 수용자로 구성된 보라미봉사단은 겨자씨 공동체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설을 맞아 모범수용자에게 4박5일간 귀휴를 시행하여 그동안 소원해졌던 가족 간의 정을 나누고 변화된 사회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위해 교도소 내 대강당에서 고령자, 모범수형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차례를 지내, 가족에 대한 정과 사랑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춘오 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이웃에게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고, 설맞이 교화행사를 통해 수용자들이 심리적으로 안정을 유지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쳐 믿음과 감동의 교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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