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세계교회협의회 제10차 부산 총회' 지원체계 구축

입력 2013년06월15일 08시22분 시민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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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최용진기자] 부산시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일원에서 개최되는 '세계교회협의회(이하 WCC·World Council of Churches) 제10차 부산 총회'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31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열리는 안전행정부 등 8개 관계기관 회의에서 안전관리와 출입국 편의, 교통, 관광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며  자체적으로 태스크포스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개·폐회식과 총회 등 공식행사 및 부대행사를 집중 지원하고 부산문화의 밤, 셔틀버스 운영 등으로 교계 지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기독교계 올림픽'으로 불리는 WCC 부산 총회는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라는 대주제로 전 세계 110개국 1만여 명의 교계지도자가 모이는 행사로 처음 194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WCC 1차 총회를 시작으로 7년마다 전 세계를 돌며 열리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각국 기독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예배 드리고 기도하며, 세계 각 교회가 가진 신학적 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게 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부산을 비롯한 한반도, 더 나아가 세계 차원의 평화와 생명 존중의 문제 등이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한국기독교장로회, 기독교 대한감리회, 대한성공회 등 4개의 교단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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