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여름철 전력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절전 캠페인 개최

입력 2013년06월21일 10시5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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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18일 오전 7시 20분부터 8시 20분까지 1시간 동안 지하철 정왕역 앞에서 시흥 시민과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여름철 전력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 요령 안내와 절전 실천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산업 재해 예방 캠페인과 함께 실시했으며, 정왕동 주민센터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 단체 소속 직원 8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절전 피크 타임인 오후 2~5시 사이에 냉방 및 가전 제품의 전력 사용을 자제하자는 ‘절전은 타이밍, 25‘ 이외 ’냉방 적정 온도 26~28℃ 지키기, 범시민 손수건․ 부채 가지고 다니기 운동, 불필요한 전등 소등, 안 쓰는 전기 플러그 뽑기‘와  안전 재해 예방 홍보 등이 주요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원전 3기 가동 중단 등으로 올해 여름 전력 수급 위기가 예상되므로 냉방 온도 26℃ 이상 유지, 개문 냉방 금지 실천 등 시민의 자발적인 절전 참여가 필요하며, 이번 범시민 절전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고 절약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전력 위기 대응을 위해 지속적인 절전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출입문을 개방한 채 냉방기를 가동하는 영업장의 감시 활동을 전개해 6월은 홍보 및 계도, 7월부터는 위반 시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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