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사회적기업 비전웍스, 게임 통해 사회문제 해결

입력 2016년06월22일 07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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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성북구 사회적기업 비전웍스와 삼성카드가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G러닝(Game Based Learnung) 기반의 ‘골든벨 스쿨 <생활 속 숫자탐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3월 시작된 ‘골든벨스쿨 <생활 속 숫자탐구>’는 청소년의 데이터 과학자에 대한 이해와 수학적 사고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개발된 교육용 기능성 게임이다.
 
학생들이 가상 도시의 경영을 책임지는 ‘시티 매니저’가 되어, 실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빅데이터와 수학적 사고를 활용하여 동료 간 협업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것으로 빅데이터 마이닝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문제해결 솔루션을 추론하는 게임식 학습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90분 동안 진행된다.
 
성북구 사회적기업인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 개발사 비전웍스와 삼성카드는 지난 해 7월부터 공교육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기획하고 독자적인 콘텐츠를 연구·개발했다.
 
특히 수학 포기학생 발생 등 공교육 문제에 관심을 갖고 개발을 진행하여 빅데이터 전문가, 금융공학 박사급 연구원, G러닝 개발자, 현직 교사 등 다양한 현장의 전문가들이 참여,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 교육 툴킷을 선보이게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생활 속 사례와 게임을 통해 데이터 과학자의 역할과 수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배워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고, 교육에 참여한 일선 교사들은 “사회문제에 대한 청소년의 가치관 형성과 문제의식을 일깨워 줌과 동시에 데이터 과학자에 대한 진로체험이 가능하다.”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골든벨 스쿨 <생활 속 숫자탐구>’ 프로그램은 올 한해 서울 소재 중학생 2,012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 삼성카드 사회봉사단과 임직원이 교육기부로 참여하고 있으며, 공교육 현장에서 교사가 직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 워크숍과 교육용 툴킷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교육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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