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 주년 인천상륙작전,전승행사 9~11일 월미도에서

입력 2016년09월01일 20시5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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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5일 인천상륙작전 전승일 '6·25전쟁 당시'

[여성종합뉴스]국방부가 주최하고 해군과 인천시가 공동주관하는 제66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가 9~11일동안 월미도에서 열린다.


1950년 9월15일 인천상륙작전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까지 몰린 전황을 바꾼 성공 작전으로 기록돼 있다.


국방부는 오는9일 정호섭 해군참모총장과 참전용사 대표, 유정복 인천시장, 이상훈 해병대사령관 등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를 시작으로 전승기념식, 상륙작전 재연,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오찬의 순서로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승기념식 이후에는 해군 5전단장이 지휘하는 상륙기동부대가 인천상륙작전 당시 최초 상륙지점인 월미도에서 인천상륙작전을 재연한다.
 
독도함을 비롯한 한미 해군함정 17척, 항공기 15대, 상륙돌격장갑차(KAAV) 21대, 한국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병, 미국 해병대 장병이 참가한다.


8일 오후 2시20분에는 팔미도 천년의 광장에서 KLO 8240부대(켈로부대) 전우회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상륙작전 개시를 알린 ‘팔미도 등대 탈환·점등’ 행사
 

9~11일동안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일반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보전시장’이 운영. 안보전시장은 ‘해군·해병대 체험관’, ‘6·25실상 및 북한 침투도발 체험관’, ‘군(軍) 전투식량 체험관’, ‘전투체험 및 인천상륙작전 역사관’, ‘UN 참전국 문화체험관’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다.


10~11일에는 인천해역방어사령부에서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2천500t급 신형 호위함 경기함, 400t급 유도탄고속함 홍시욱함, 2천600t급 상륙함 비로봉함 등 함정 3척을 공개한다.


10일에는 ‘안보 그림 그리기 대회’와 ‘9·15 마라톤 대회’, ‘한·미 주니어 ROTC 고교생 대상 안보체험행사’ 등이 열리고, 11일 월미도 행사장에서는 ‘민·군 화합 나라사랑 호국음악회’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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