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현금서비스 한도 생성일 축소

입력 2013년08월25일 09시19분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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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서비스 사업 적극 확대 '행보'

[여성종합뉴스] 25일 카드업계는  신한카드는 오는 11월부터 현금서비스의 한도생성일을 '결제 후 1영업일 + 1일'에서 '결제 후 1일'로 변경에 따라 시장점유율 확대를 노리는 신한카드의 전략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신한카드가 현금서비스 이용한도 적용시기를 당초보다 크게 앞당겨 주말과 연휴가 이어질 경우 최장 1주일 가량 현금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했던 카드 사용자들의 불편이 덜어질 전망이다.  

현재 KB국민·현대·BC카드 등 대부분의 카드사의 현금서비스 한도생성일 기준은 '결제 후 2일' 이고, 롯데카드는 '결제 후 1영업일 + 1일', 삼성카드와 하나SK카드는 1일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결제를 했는데도 며칠씩 현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어 불편을 호소하는 고객이 많았다"며 "고객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한도생성일을 축소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카드업계는"급하게 돈이 필요할 경우 신한카드 대신 다른 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던 고개들이 감소할 것"이라며 "신한카드의 이번 정책은 현금서비스 취급을 확대해 점유율을 끌어 올리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 기준 신한카드의 현금서비스 취급고 점유율이 26.9%에 달해 전체 시장 점유율(20.5%)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내부 시스템상 미뤄졌던 조치를 시행하는 것일 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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