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교향악단 제32회 정기연주회

입력 2017년01월16일 17시26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1월 20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여성종합뉴스]충북도립교향악단 제32회 정기연주회를 신년음악회로 강릉시립교향악단과 해군본부 군악대와 함께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여는 무대로, 요한스트라우스 Ⅱ세의 ‘발드마이스터’ 서곡이 연주되며, 이어서 3명의 테너 무대를 만날 수 있다.
 

국내 최정상급 테너 이규철, 이성민, 신동원의 무대로, 테너 이규철이 먼저 연주를 시작하며, 레온까발로의 ‘마티나타’와 레헤르의 ‘조용한 아침의 나라’를 열창 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성악가는 테너 이성민의 무대로 이수인의 ‘내맘의 강물’, 베르디의 ‘라 돈나 에 모빌레’를 협연하며, 세 번째 무대로는 수많은 오페라 무대의 주역으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인 테너 신동원의 무대로 꾸며지며, 요한센의 ‘when you and I were young maggie’, 김동진의 ‘목련화’를 열창한다.
 

이어서 3명의 테너가 함께하는 무대에서는 덴자의 ‘푸니쿨리 푸니쿨라’, 랄라의 ‘그라나다’, 카푸아의 ‘O! sole mio’ 가 열창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명의 테너는 2017년 신년을 기운차면서 활기찬 무대로 관객들로 하여금 많은 기대감을 갖게 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연주될 곡은 차이코프스키의 ‘1812년 서곡’ 이다. 이곡은 나폴레옹의 모스크바 패배(1812년)를 기념하여 만든 것으로, 1880년에 작곡되어 모스크바의 그리스도교 중앙 대사원 앞 광장에서 대규모의 관현악단 연주로 초연되었다. 그 때는 곡 중에서 큰북 대신에 포병대의 축포가 사용되었었으며, 표제음악의 대표적 작품으로 유명하다.
 

특히, 마지막 무대에서 대한민국 군악대를 대표하는 해군본부 군악대가 함께하게 된다. 해군본부 군악대는 민·관·군의 문화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세계 각 국의 국제 군악제에 초청되어 수준 높은 연주력을 인정받고 있다. 충북도립교향악단과의 신년음악회를 함께 함으로써 충북도민들에게 신선한 공연문화의 진수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거듭나고 있는 충북도립교향악단 제32회 정기연주회(신년음악회) 좌석권은 공연세상(1544-7860)에서 예약가능하고, 만 7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