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공공근로 및 공공사회적 일자리사업 조기시행

입력 2017년01월19일 08시36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는 정치적 혼란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들의 겨울철 소득단절을 해결하고자 ‘2017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공공사회적 일자리사업’ 을 당초 계획된 2월 1일보다  15일 정도 빠른 1월 16일부터 6월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총 14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작년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신청자를 접수받아 재산, 소득 및 사업 참여이력 등 심사기준에 따라 총 272명의 참여자를 선발하였다.

참여자들은 시설물정비, 폐자원재활용, 청년일자리, 도서관활성화사업, 전통시장 주정차 안내 등 12개의 다양한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며, 일부 실외근무를 하는 공공사회적사업은 혹한기 관계로 2월부터 참여한다.

근무시간은 65세 이상은 주 15시간(1일 3시간), 65세 미만은 주 30시간(1일 6시간)이며 임금은 6시간 근로시 39,000원 및 교통간식비 1일 5,000원과 주·연차수당이 지급되며 4대보험이 의무가입 된다.

구는 참여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 및 노동교육을 실시하며, 직업훈련 및 박람회 참여 등을 통하여 취업 지원에도 나선다. 또한, 참여자들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받고 지속가능한 소득증대로 연결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비상시국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사업을 조기  시행하여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