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장위1동, 새해 시작은 동행 나눔 실천으로

입력 2017년01월21일 08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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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장위1동 주민센터에서 장위동 공인중개사 연합회 회원들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는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 장위1동에서는 함께해서 함께 행복한 동행(同幸) 나눔 실천으로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6일, 장위1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조은로)가 “사랑의 저금통 모금 행사”를 개최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랑의 저금통은 금융기관, 상가, 직능단체 등 지역주민에게 지난해 배부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속담처럼 작지만 한 푼 한 푼 모은 것이다.

올해로 2년째 진행 중인 이번 행사에서는 총 96만원이 모금되어 홀몸어르신이나 저소득가구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위1동 복지협의체 조은로 위원장은 “어린아이가 고사리손으로 모아온 동전부터 어르신들까지 쌈짓돈을 털어 모은 기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망했다.

19일에는, 장위1동주민센터 2층 문고에서 공인중개사들이 나눔 실천을 위해 뭉쳤다.

장위동 공인중개사 연합회(회장 송일수)가 생활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 20명에게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100만원 상당(5만원권 20매)을 전달한 것이다.
 
송일수 회장은 “설 명절 전 물가가 많이 올라 제수용품 장만을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유용하게 사용하셨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보다 활발한 활동과 봉사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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