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예술단, 상반기 ‘찾아가는 공연’ 운영

입력 2017년01월23일 20시5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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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시민들에게 각종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온 인천시립예술단이 ‘찾아가는 공연’으로 시민들의 삶 속으로 한발 더 다가선다. 이에 내달 6일부터 6월 30일까지 2017년 상반기 인천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립교향악단, 시립합창단, 시립무용단, 시립극단 등 4개 단체로 구성된 인천시립예술단은 그동안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공연장을 찾아오기 힘들거나 여건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고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질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지난해 10월 10일부터 11월 2일까지 접수를 받고 심의를 거쳐 선정된 인천시 소재의 도서(섬) 지역 및 사회복지시설, 초·중·고교, 군부대 등 70개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2월 6일 연수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부담 없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아파트 찾아가는 작은 연주회’는 바쁜 일상과 생활여건으로 좀처럼 공연장을 찾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이 선정된 아파트로 찾아가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한다. 특히 아파트 단지 내 공연은 우리 삶의 터전이 곧 문화공간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의 변화와 새로운 문화 체험으로 주민들 스스로 마음을 열고 문화공동체를 이끌어 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인천시민과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곳곳에 찾아가 공연을 선보여, 보다 많은 시민이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 하반기 인천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은 오는 4월에 계획을 수립하여 신청 · 접수받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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