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여성축구단 신규회원 모집

입력 2017년02월01일 09시01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축구단 연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가 창단 17주년을 맞아 관내 여성들의 건강증진과 여성축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포구 여성축구단’ 신규회원을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1999년 개설된 ‘신문선과 함께 하는 마포구여성축구교실’이 전신인 마포구 여성축구단은 지난 2000년 7월, 여성축구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창단됐다.

마포구 여성축구단은 30대 주부들이 주축이 돼 전국 및 서울시 대회에 출전하여 서울시 리그전 북부권역 우승, 시연합회장기 축구대회 3위 입상 등 생활체육의 발전에 기여하며 홍보사절단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현재 25명이 활동중인 여성축구교실은 취미가 같은 사람들끼리 친목을 다질 수 있고, 전문가의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실력도 쌓을 수 있다.
 
특히 마포구는 2002년 한일 월드컵 성공신화를 낳은 한국축구의 성지로서 회원들은 난지천인조잔디구장, 망원유수지 축구장 등에서 훈련하는 혜택을 누린다. 
 
또한, 정기연습과 매월 친선교류전, 전국 및 서울시대회에 참여하며 훈련과 대회참여를 위한 유니폼과 트레이닝복 등 소정의 운동용품을 지급 받는다.

20~35세 이하 관내 여성 누구나 신청 가능 기본기부터 체계적인 훈련 실시축구를 처음 접하는 회원들을 위해 성균관대학교 선수출신인 한창윤 감독과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선수출신인 김예원 코치가 볼 터치, 패스, 응용 기술 등의 기본기부터 지도할 계획이다.

건강을 되찾기 위해 처음 축구를 접한 여성축구단 창단 멤버 김상순 총무는 “축구를 하면서 가장 좋은 것은 일상생활 속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운동하며 큰 부상 없이 오래도록 건강하게 축구를 즐기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기연습은 주 3회로 난지천인조잔디축구장에서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실시하며, 수요일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망원유수지 풋살장 또는 축구장에서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수시모집으로 마포구에 주소를 둔 20세부터 35세 이하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여성축구교실 회원모집과 관련하여 기타 궁금한 사항은 마포구 생활체육과 ☎02-3153-986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축구는 여성들이 큰 비용 들이지 않고 건강을 지키는데 좋은 여성 생활스포츠”라며 “즐겁게 운동하고 싶은 여성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