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공무원 출근길 사무실 복도서 심장마비 사망

입력 2017년02월02일 16시24분 유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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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2일 오전 8시경 광주 서구 치평동 시청 감사위원회에 근무하던 주모(55·공업직 6급)씨가 사무실 5층 복도에서 갑자기 쓰러져119구급대가 출동,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1시간여 만에 숨졌다.

 

주씨는 감사위원회에 근무하면서 잦은 야근과 주말과 휴일에도 출근하는 등 업무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씨는 1991년 공직에 들어온 뒤 최근 장기 재직 휴가를 얻어 가족과 유럽여행을 다녀온 뒤 이날 첫 출근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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