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정의실천연합 '박근혜, 인천 7대공약' 비상

입력 2017년02월21일 09시06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정부와의 의견을 모아 공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방안 찾아야......

[여성종합뉴스] 21일 인천경제정의실천연합은 “박 대통령 탄핵이 본격화되는 다음달 국회와 행정부의 모든 이슈들이 집중될 수 있다”며 “하지만 공약은 인천지역 정치권이 제안한 것인 만큼 정부와의 의견을 모아 공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방안을 찾아야한다”고 나섰다.

 

박근혜 대통령이 내세운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및 지하화 등 인천 주요 7대공약 사업 일부가 탄핵 여파로 동력을 상실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아시안게임은 대회를 마쳤고 인천지하철2호선은 지난해 7월 개통했다.


시는 박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내건 인천지역 공약은 ►아시안게임 성공개최 지원,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및 지하화, 송도GTX, 서울지하철7호선 청라연장, 아라뱃길 활성화 및 주변개발, 인천장애인평생교육관 설립, 인천지하철2호선 조기개통 ,인천항경쟁력 제고 등으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과 송도GTX 노선 사업 등은 그동안 지지부진하다 겨우 첫발을 내딛었다.
 

시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를 위해 인천~서인천IC 구간을 다음달 23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이관 받아 일반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지만 운영비가 부족하다.


홍일표, 이학재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에서 재정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지원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지만 탄핵으로 국회에서의 논의가 지연, 시와 도로공사는 유지비를 누가 부담할 것인지 다음달부터 협의하기로 했지만 탄핵 정국이 되면 인천정치권의 지원도 불투명하다.


송도GTX-B(송도~서울청량리) 수도권광역철도 사업은 지난 8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에서 한차례 보류됐고 시는 기재부 승인을 받기 위해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이 힘을 모아 사업을 뒷받침 해주길 바라고 있지만 박 대통령 탄핵으로 정당들의 이해관계가 얽혀 지원이 어려워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